몽드드 물티슈 유정환
[OSEN=이슈팀] 몽드드 물티슈 유정환 전 대표의 광속 질주 원인이 마약 복용으로 알려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가 의뢰한 물티슈 몽드드 전 대표 머리카락에서 필로폰으로 전해진 메스암페타민 양성반응이 나온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앞서 물티슈 몽드드 전 대표의 벤트리 광속 질주가 논란이 된 바 있다. 벤틀리를 타고 강남대로 일대를 비상식적으로 질주하고 사고를 냈기 때문.
이 기업은 국내 물티슈 업계 1위 몽드드로 알려졌다. 이 업체는 피아니스트 이루마와 유정환 대표가 2009년 론칭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국내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 일대에서 벤틀리 4중 추돌 사고를 내고, 다른 차까지 훔쳐 연달아 사고를 낸 이는 유정환 몽드드물티슈 대표로 전해졌다.
MBN은 최근 벤틀리를 타고 비상식적인 질주에 이어 사고까지 낸 유정환 는 생활용품 중소기업의 CEO로, 재산 규모가 수백억 원대라고 전했다.
유씨는 자신의 차량으로 4중추돌 사고를 내고, 곧이어 다른 차량을 절도해 또다시 도주했다. 터널에서 사고까지 낸 유씨는 피해 여성을 때리고, 경찰에 체포된 뒤 옷을 벗어 항의하는 등 이상행동을 보였다.
경찰의 조사결과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경찰은 약물 복용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진행해 왔다.
한편 몽드드물티슈는 유해물질 논란이 불거졌을 때도 사실상 유일하게 품질을 인정받아온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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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