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배종옥, 고성희 정체 의심..거짓말 알아차렸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1.23 22: 23

‘스파이’ 배종옥이 고성희의 집을 수색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금요드라마 ‘스파이’에서는 선우(김재중 분)의 여자친구인 윤진(고성희 분)의 집을 뒤지는 혜림(배종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혜림은 윤진의 집을 뒤지면서 “얘는 참 자기 물건이 없다”고 의아해했다. 특히 혜림은 윤진의 서랍에서 오래된 휴대폰을 찾아내고 그 안에 저장된 단 하나의 전화번호, ‘엄마’라는 이름에 의심을 품었다.

윤진은 앞서 혜림에게 고아라고 했던 것. 혜림은 윤진이 저장한 ‘엄마’라는 이름의 전화번호에 전화를 걸었다. 또 윤진이 집으로 돌아오자 몸을 숨길 곳이 없던 혜림이 긴장해 시선을 끌었다.
'스파이'는 전직 스파이이자 지금은 평범한 가정주부인 어머니가 국정원 소속인 아들을 포섭하라는 청천벽력 같은 임무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가족첩보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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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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