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동갑' 송가연 "격투기 안했다면 특전사 지원했을 것"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1.23 22: 50

송가연이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는 송가연에게 격투기를 배우는 정재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아침 운동 후 식사를 했고, 정재형은 송가연에게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물었다.
송가연은 "어렸을 때 마라톤을 한 적이 있는데, 내가 계획한대로 생활하는 걸 좋아한다"며 "격투기를 하기 전에 특전사에 지원할까 하고 있는데, 우연히 격투기 체육관을 가게 됐다. 거기서 신천지를 본 거다. 특전사 지원과 격투기를 놓고 고민하다 격투기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정재형은 "나와 정말 다른 삶을 살고 있어서 신기하다. 나는 운동은 나를 괴롭히기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해왔다. 내가 음악에 빠져 있다면 송쌤은 운동에 빠져있는 거다"고 신기해 했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스타들이 한 번은 꼭 배우고 싶었던 가슴 속 로망들을 개인과외를 통해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bonbon@osen.co.kr
'띠동갑'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