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병만족, 충격적인 메뚜기 먹방.."새우 맛"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1.23 23: 00

'정글의 법칙' 정만식이 충격적인 메뚜기 먹방을 선보였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에서는 마침내 대서양 카리브해를 만난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 이태임은 '탬레이더'를 발동시켜 카사바를 발견했다. 동우오 함께 이를 캐와 반합에 넣고 '카사바 반합찜'을 만들었다. 병만족은 이 음식에 만족감을 보였다. 특히 류담은 "코스타리카는 그냥 카사바다"고 말하며 극찬했다.

이후 제작진은 코스타리카 음식을 제작진에 선물했다. 이는 다름 아닌 메뚜기. 멤버들은 거부반응을 보였다. 정만식도 마찬가지. 하지만 이내 메뚜기 한마리를 들어 불에 구워 먹었다. 이후 "그냥 탄 맛"이라며 입을 다셨다.
 
병만족은 제작진에게 식용유를 부탁했고, 튀겨서 단체 시식에 나섰다. 김병만과 류담은 "새우맛이 난다"고 말하며 라임을 뿌려먹기도 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는 국토의 4분의 1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해 정부의 허가 없이는 나무 한 그루도 벨 수 없는 코스타리카에서 생존을 시작한 병만족의 16번째 이야기를 담았다. 김병만을 비롯해 임창정, 정만식, 박정철, 류담, 서지석, 이태임, 이창민(2AM), 장동우(인피니트)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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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의 법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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