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털털 효린, 동물 앞에선 애교 폭발 '반전'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1.23 23: 43

털털한 성격으로 유명한 효린이 동물들 앞에서 애교 만점 여자로 변해 놀라게 했다.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라이브 코너의 16번째 게스트로 효린이 출연했다. 고양이 3마리와 함께 사는 효린은 자신의 집을 '냥이 하우스'라 칭하고, 24시간 동물들과 함께 하는 모습을 보였다. 효린은 일어나자 마자 고양이를 안아주며 뽀뽀를 했고, 혀짧은 소리를 냈다.
이후 효린은 식사를 하고 유기견 센터에 봉사활동을 갔고, 거기서도 "우리 아기들 잘 있었쩌?"라고 애교를 부렸다.

이에 전현무는 "효린이 저런 소리 내는 거 처음 봤다"고 놀라워 했고, 육중완은 "동물들과 있으면 천상 여자다"고 말했다.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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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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