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효린母 "널 감당할 수 있는 남자 있겠냐" 디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1.23 23: 58

효린의 어머니가 효린을 디스(?)해 웃음을 유발했다.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라이브에서는 16번째 손님으로 효린이 출연했다. 효린은 이날 엄마와 함께 식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효린 엄마는 "30살에는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효린은 "난 할 수 있는 거 다하고 늦게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효린 엄마는 "남자 친구는 있냐. 어떤 스타일 좋아하냐"고 물었고, 효린은 "없다. 딱히 눈에 들어오는 스타일이 없다"고 답했다. 이에 엄마는 "그렇지? 너를 감당할 수 있는 남자가 있겠냐"고 농담을 했고, 효린은 "엄나, 나 디스해?"라고 웃었다.
엄마는 "남자는 가녀리고 연약한 여자를 좋아한다"고 연애코치를 했고, 효린은 "내 얼굴에 '어머 어떡해?'라고 하면 얼마나 웃기냐"고 말했다.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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