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가 드디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다.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하정우의 영화 '허삼과 매혈기' 시사회장을 찾은 강남과 김용건의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하정우의 팬이라고 밝힌 강남은 김용건과 시사회장을 찾았고, 김용건은 하정우에게 강남을 소개시켜줬다. 강남은 들뜬 마음에 어쩔 줄 몰라했고, "정우형 너무 멋있다. 역시 배우들은 포스가 다르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김용건은 "아들 영화 개봉하는 날만 되면 떨린다"며 "아들 영화를 보통 5~6번은 본다. 지인들을 데리고 가 관람을 시켜준다. 이번 영화는 아들이 감독까지 해 더 특별한 것 같다"고 아들 사랑을 드러냈다.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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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