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수원이 발연기에 대해 "실력이 월등하지만 일부러 못하는 척 했다"며 웃었다.
장수원은 24일 오전 8시 55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원래는 실력이 좋다. 그러나 사람들이 재미있어 하니까 일부러 못하는 척 했다"며 농담을 던졌다.
장수원은 "발연기 덕분에 요즘 행복하다. 많은 CF도 찍었다. 요즘 벌이가 더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장수원의 매니저는 "정극에 도전할 것이다. 유학도 떠나야겠다"고 맞장구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사람이 좋다'에는 이본과 장수원이 출연해 진솔한 일상 이야기를 펼쳐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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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