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우가 첫째 딸 소율이의 음악적 감성을 자랑하며 부녀 보컬 탄생을 예고했다.
SBS ‘오! 마이 베이비’(연출 배성우)에서는 음악적 재능을 테스트 받으러 간 율자매의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김태우는 오마베 인터뷰를 통해 “아이들이 소질을 나타내는 분야가 있다면 부모로서 재능을 미리 발굴해주고 싶다”는 육아 철학을 밝힌 바 있다.
이에 평소 음악만 나오면 시간불문, 장소불문 댄스와 노래 삼매경에 빠지는 ‘율자매’를 위해 본격적인 재능 테스트에 들어갔다.
아빠 김태우의 지휘 아래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며 시작된 율자매의 미니 오디션. 둘째 지율이가 18개월 감성을 뛰어넘는 구슬픈 발라드를 부르며 아빠를 놀라게 한 데 이어 첫째 소율이는 현란한 댄스 스텝과 깔끔한 무대매너까지 선보이며 남다른 끼를 보여주었다고.
이에 김태우는 K팝스타의 박진영 심사위원에 빙의, 촉촉한 눈으로 소율이를 바라보며 칭찬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는데. 김태우는 “소율이는 날 닮은 재능이 있는 것 같다, 제대로 검증 받아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히며 본격적으로 전문가의 평가를 받아보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율자매의 음악 재능 테스트 소동은 오는 1월 24일 '오마베'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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