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의 김태호PD가 이본에 대해 "'토토가'에 이본을 섭외한 것은 90년대를 가장 잘 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태호PD는 24일 오전 8시 55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토토가' 기획을 냈던 박명수와 정준하는 사실 90년대에 유명했던 사람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두 사람의 분위기를 이끌어 주고 90년대 당시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이본이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래서 탤런트이면서 VJ였고 음악프로그램 진행자였던 이본을 섭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사람이 좋다'에는 이본과 장수원이 출연해 진솔한 일상 이야기를 펼쳐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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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