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사연으로 따뜻한 부부애를 보여주고 있는 KBS 2TV ‘결혼이야기’가 MC로 맹활약 중인 조기영 시인, 고민정 아나운서 부부의 러브스토리를 다룬다.
고민정·조기영 부부의 본격 러브스토리를 다룰 ‘결혼이야기’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한 주 동안 저녁 8시 3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
이와 관련, 고민정 아나운서의 후배인 도경완 아나운서는 “고민정 아나운서 부부와 도경완·장윤정 부부 중 어느 부부가 잉꼬부부인 것 같냐”는 질문에 “고민정 아나운서 부부가 더 잉꼬부부”라고 전했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고민정 아나운서 부부가 '잉꼬'면 우리 부부(도경완·장윤정)는 '원앙'이다. 잉꼬는 새초롬하고, 사뿐히 날아갈 것 같은데, 원앙은 둔하고 구수할 것 같은 이미지”라는 부연설명을 통해 남다른 부부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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