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경보제
[OSEN=이슈팀]환경부가 올해 미세먼지 경보제 등을 도입해, 국민생활과 밀접한 4대 환경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환경부는 22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2015년도 국민행복 분야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자리에서 환경부는 국민 행복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깨끗하고 안심되는 환경’을 만들고, ‘환경으로부터 미래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주요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이 중에서 환경부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빈도가 증가(‘12, 5회 →’14, 23회)하는 등 국민우려가 높은 여건을 고려하여 미세먼지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현재 시범예보 중인 초미세먼지(PM2.5)를 본예보로 전환하고, 작년부터 시행 중인 미세먼지 예보 정확도를 높여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한다. 미세먼지 예보정확도 목표는 올해 83%에서 → 85%, 초미세먼지는 79→80%로 높힌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환경부는 전국단위에서 미세먼지 경보제를 통일된 기준으로 시행하고, 고농도(PM10 120, PM2.5 65㎍/㎥ 이상)시에는 차량 부제운행, 도로 물청소 등의 대응조치(지자체 협업)를 시행하고, 자동차・사업장에서의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과 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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