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손담비, 유동근 병 알고 눈물 펑펑..윤박 ‘당황’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1.24 20: 36

손담비가 유동근의 병을 알고 가족들 앞에서 눈물을 터트렸다.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는 순봉(유동근 분)이 병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된 효진(손담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재(윤박 분)는 효진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꾸밈 없는 성격의 효진은 아침 식사 자리에서 평소와 다름없게 행동하는 순봉의 모습에 울컥해 눈물을 터트렸다.

효진이 갑자기 울자 당황한 가족들은 “강재랑 싸웠냐. 강재 너는 말 좀 예쁘게 해”라면서 강재를 나무랐다.
방으로 온 효진은 강재에게 “미안하다. 내가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아버님이 아무렇지 않게 말씀하셔서 그랬다”고 사과했다.
강재는 효진을 달래주며 “괜찮으니까 그만 울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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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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