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20점’ 우리은행, 하나외환 격파...시즌 20승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5.01.24 21: 05

춘천 우리은행이 부천 하나외환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24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하나외환과 5라운드 맞대결에서 83-70으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휴스턴이 22득점 13리바운드로 골밑을 지배했고, 굿렛과 양지희가 각각 18득점 16득점을 올렸다. 이승아는 결정적인 3점슛을 꽂으며 15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우리은행은 시즌전적 20승 3패를 기록했다. 반면 하나외환은 5승 18패가 됐다. 
시작부터 끝까지 우리은행이 앞서갔다. 우리은행은 1쿼터부터 하나외환을 압도, 27-12로 1쿼터를 마쳤다. 48-28로 전반 종료,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했다.
후반에도 마찬가지였다. 하나외환이 흐름을 바꾸려 했으나 우리은행은 박혜진의 3점슛으로 반격에 나섰다. 우리은행이 양지희의 연속 득점과 휴스턴의 득점으로 멀리 달았났다. 우리은행은 17점차 앞선 채 4쿼터에 들어갔고 4쿼터 중반 이승아의 3점슛으로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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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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