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투하트' 최강희, 천정명·이재윤 마음 동시강탈[종합]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1.24 21: 45

최강희가 천정명-이재윤 두 남자의 마음을 한 번에 뺐었다.
2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극본 이정아, 연출 이윤정) 6회에서 차홍도(최강희 분)는 고이석(천정명 분)과 장두수(이재윤 분)의 사랑을 받는 존재로 급부상했다. 이는 앞서 안면홍조증으로 인해 대인기피증에 시달리던 은둔형 외톨이였던 것과는 사뭇 달라진 모양새.
차홍도는 정신과 상담을 받던 고이석과 엉겹결에 하룻밤을 보낸 후 점점 그 날밤을 의식하며 그를 여러모로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는 과정에서 고이석은 차홍도를 향해 "사귀자"는 고백을 하고, 단박에 거절 당한다.

닿을 것 같지 않던 장두수의 마음도 강탈했다. 장두수는 그저 7년간 차홍도를 형사로 지켜주는 지원자 였지만, 결혼을 앞두고 차홍도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과 자신 역시도 차홍도를 크게 신경 쓰고 있다는 사실을 동시에 깨닫는다.
이후 3대 독자인 자신의 집안일에 혀를 내두른 우연우(황승언)이 결혼을 거부하기에 이르자, 결국 차홍도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더 확고히 한다. 이후 예고편에서는 차홍도에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모습이 그려져 기대감을 생성했다.
한편,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이윤정 PD가 tvN에서 선보이는 첫 작품 '하트투하트'는 정신과 의사 고이석과 대인기피성 안면홍조를 지닌 여자 차홍도의 멘탈 치유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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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투하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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