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반짝반짝’ 남보라가 배수빈의 집에 몰래 숨어 들어가 집 안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3회에는 운탁치킨 계약서를 찾기 위해 천운탁(배수빈 분)을 찾아간 이순정(남보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순정은 운탁이 바로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담을 넘어 무단침입을 했다. 낯선 사람이 집에 오자 정원에는 개들이 마구 짖어댔고, 경호원들은 침입자를 찾기 위해 집 안을 뒤지기 시작했다. 순정은 온 집안을 숨어 다니며 계약서를 찾아 내는 데에 성공했다.

하지만 나가는 것도 문제. 결국 침입 사실을 들켜버린 순정은 온 집을 뛰어 다니며 도망을 쳤고, 집 안의 값비싼 도자기들이 우수수 깨졌다. 운탁의 집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이후 순정은 우연히 운탁의 이사회 장면을 포착, 운탁치킨의 비리를 알게 돼 극의 전개는 긴장감이 넘쳤다. 순정이 이 상황을 어떻게 무사히 빠져나갈 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내 마음 반짝반짝’은 서민의 딸로 태어난 세 자매가 가진 자들의 횡포 속에서 집안의 복수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살아가는 성장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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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반짝반짝’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