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마녀' 하석진, 친엄마 고두심 두고 눈물..'운명의 장난'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5.01.24 22: 54

하석진이 친엄마 고두심을 두고 눈물을 쏟았다.
24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전설의 마녀'에서 남우석(하석진 분)이 친엄마인 심복녀(고두심 분)을 눈 앞에 두고도 애써 마음을 감췄다.
이날 우석은 복녀가 자신의 엄마라는 사실을 알고 이 사실을 잠시 숨기기로 했다. 엄마라는 정확한 확신을 갖은 뒤 밝히기로 결심했기 때문이었다.

이에 우석은 같은 집에서 복녀를 마주칠 때마다 가슴이 아렸다. 우석은 거실에서 콩을 고르는 복녀를 보고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우석은 "죄송하다. 그 동안 해드린 것이 돋보기 안경 뿐이다"라며 눈물을 콸콸 쏟아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湔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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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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