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남주혁이 '미생' 장그래를 보고 남그래(?)에 빙의해 PT를 선보였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29회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한양공고 3편이 방송됐다. 이날 강남, 남주혁, 장기용은 정자에 대한 제작과정 PT 모습이 그려졌다.
남주혁의 PT는 학생들과 비교해서도 꽤 논리정연 했다. 모델이라는 신분으로 좀처럼 접하기 힘든 PT를 자연스럽게 펼친 것에 대해 남주혁은 "드라마 봤거든요. '미생'"이라며 그 비결을 털어놨다.

남주혁은 자신의 PT에 만족해하며 "느낌 있었어"라며 자찬했다. 하지만 남그래(?)는 이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면주로 돌아가는 모습이 드러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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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