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애니멀즈', 오늘 첫방..동물은 아기들을 이길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5.01.25 06: 19

MBC '일밤-애니멀즈'가 24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동시간대 1위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넘을 가능성을 보일 지 관심을 끈다.
'일밤-애니멀즈'는 이날 첫 방송을 한다. '애니멀즈'는 세가지 코너가 합쳐진 옴니버스 예능 프로그램. 귀여운 아이들과 강아지를 함께 볼 수 있는 코너 ‘유치원에 간 강아지’는 서장훈,돈스파이크,강남으로 조합된 세 명의 남자 스타가 유치원 선생님으로 변신해 6명의 아이들과 6마리의 강아지들을 돌보며 생기는 에피소드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는다.
‘OK 목장’은 초원에서 윤도현, 조재윤, 김준현,은혁이 특유의 유쾌함으로 9마리의 야생 동물들과 하룻밤을 보내는 버라이어티한 과정을 그리고 중국에서 촬영한 ‘곰 세마리’는 박준형,장동민 유리, 곽동연이 세계유일의 세 쌍둥이를 판다를 돌보는 보모 도전기가 그려진다.

신선한 콘셉에 아기와 동물 미인까지 시청자들이 좋아 할 요소를 모두 갖춘 ‘애니멀즈’는 인간처럼 언어로 의사를 표현하지 못하는 동물들이 출연해 제작진들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며 진정한 리얼리티프로그램의 재미와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야생동물을 애완견처럼 돌본다는 동화적 판타지를 선사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애니멀즈'에는 3B 법칙이 모두 담겨 있어 흥행의 가능성이 더욱 높다. 사람들에게 친근감을 주는 3가지 요소 Beauty(미인), Beast(동물) Baby(아기)가 모두 담겼기 때문. 
이에 동물들의 향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성장기를 넘을 수 있을 지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애니멀즈'는 이날 오후 4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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