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정준하-조동혁, 학교생활 끝! 이별에 눈물 '글썽'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1.25 00: 21

정준하와 조동혁이 마지막 수업시간을 끝내고 눈시울을 붉혔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29회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한양공고 3편이 그려졌고, 이날을 끝으로 정준하와 조동혁은 정 들었던 학교와 학우들의 곁을 떠나게 됐다.
반 학우들은 이들을 위해 친구들의 메시지를 손수 남긴 티셔츠를 각자에게 선물했고, 조동혁을 위해서는 생일 케이크를 준비해 생일 축하 노래를 함께 불러줬다.

조동혁은 이후 인터뷰를 통해 "좋은 추억이 많이 쌓였나 보다. 정도 많이 들었다. 너무 좋아하더라 다들. 다들 매달려서 좋아했다. 그 모습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다 고마운데 뭐 준 게 없는 것 같다"는 말과 함께 눈물을 글썽였다.
정준하는 "너무 아쉽다. 진짜 마치 내일도 여기 나와야 할 거 같다. 그리울 것 같다. 친구들과 컵차기도 하고…"라며 지난 사흘간을 들을 떠올리며 "수업, 선생님, 친구들과 추억을 떠올리는 순간들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말미에는 제주도 서귀포 산업과학 고등학교 편에 함께 할 새 출연자인 김희원, 이규한, 이정신의 모습이 공개됐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기존 토요일 오후 11시에서 화요일 오후 11시로 시간대를 이동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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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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