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영남이 일본 영화 '러브레터'의 주인공을 깜짝 변신해 웃음을 줬다.
장영남은 25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서 강원도 상남우체국 우편배달부 손만기 씨와 함께 눈덮힌 산길을 걷던 중 하얀 눈이 쌓인 것을 보고 "오겡끼데스까"라고 영화 속 장면을 흉내냈다.
이 모습을 지켜 본 이영자는 "어묵데스네"라고 화답했고, 장영남에게 아들이나 남편에게 메시지를 보내라고 제안했다.

이에 장영남은 "운상아 보고싶어"라고 외쳤고 이영자는 "우성아 보고싶어"라고 마무리 지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식사하셨어요'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장영남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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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셨어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