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대세’ 서장훈·강남, ‘일밤’ 다시 살릴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1.25 12: 01

예능 대세 서장훈과 강남이 MBC ‘일밤’ 구원투수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25일 첫 방송되는 ‘일밤-애니멀즈’에 두 사람이 출연하는 것. 두 사람은 각각 ‘무한도전’과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예능 대세로 우뚝 섰다.
아이와 강아지를 돌보는 유치원 선생으로 변신할 강남과 서장훈의 조합은 그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구도다. 최근 섭외 1순위로 떠오른 서장훈은 예능 프로그램에 최적화된 캐릭터를 가진 외모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강남은 서글서글하고 친근한 느낌으로 폭풍 친화력을 발휘하며 출연진들과 폭풍 호흡을 만드는 재주를 가졌다.

사전 공개 된 사진을 통해 강남은 아이들에게 어울리는 따뜻한 면모를 보이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전 농구 선수 출신 서장훈은 멘탈 붕괴 된 모습으로 예상치 못한 고된 촬영에 체력이 방전되고 녹초가 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예상 못한 두 남자가 만났을 떼 어떤 케미를 만들어 낼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유치원 ‘유치원에 간 강아지’를 통해 너무나 귀여운 강아지와 어린아이가 공존하는 신개념 유치원에서 시청자들에게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 된다.
‘유치원에 간 강아지’는 6명의 아이들과 6마리의 강아지를 전 농구선수 서장훈, 작·편곡가 돈스파이크, M.I.B 강남이 유치원 선생님으로 변신해 돌보며 생기는 에피소드들을 담아낸 예능 프로그램으로, 명품 다큐 ‘아마존의 눈물’의 김현철 PD가 연출을 맡았다. ‘애니멀즈’는 ‘유치원에 간 강아지’, ‘OK목장’, ‘곰 세마리’의 세 가지 코너로 구성 되어 있으며, 일요일 오후 4시 50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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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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