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존슨(미국)이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을 제압하며 존 존스에 도전할 기회가 생겼다.
존슨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텔레2 아레나에서 열린 UFC on FOX 14 라이트헤비급 매치에서 구스타프손에 1라운드 TKO 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존슨은 통산 19승 4패를 기록하며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했다. 따라서 존슨은 존 존스(미국)와 맞대결이 유력해졌다.

초반 원거리를 유지하던 구스타프손과 킥을 날린 존슨이 팽팽하게 맞붙었다. 경기 초반 거리를 유지하며 잽으로 공격을 펼친 존슨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존슨은 구스타프손을 상대로 파운딩을 비롯해 끊임없이 안면을 공격했고 결국 심판은 경기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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