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한국말 사랑을 보였다.
추사랑은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한국말 사용을 고집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추사랑은 외할머니 집을 방문, 하룻밤을 보냈다. 이후 사랑은 일어난 왕할머니에게 한국말로 “왕할머니, 잘 주무셨어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한국말을 모르는 왕할머니가 답을 하지 않자 추성훈은 “일본어로 인사를 해봐라”고 권유했지만 사랑은 “싫어”라며 한국말 사용을 고집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슈퍼맨’은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다룬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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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