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이 아내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
엄태웅은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걱정했을 아내를 위해 48시간을 기록한 노트를 선물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엄태웅은 처음으로 단 둘이 48시간을 보낸 부녀가 걱정됐을 아내를 위해 48시간을 기록한 노트를 작성했다.

이를 보던 아내는 계속해서 눈물을 흘렸고 이를 본 엄태웅은 “눈물 가족이라고 하겠다. 이민 가야겠다”라며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슈퍼맨’은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다룬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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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