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송일국 “맏이 대한에게 고맙고 미안..형이라고 부르게 할 것”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1.25 18: 10

배우 송일국이 맏아들 대한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표했다.
송일국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대한이를 잘 못챙겨줬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삼둥이를 서당에 보냈으며 서당의 훈장은 민국이와 만세에게 “대한이 형”이라고 부르게 만들었다.

이에 송일국은 “대한이가 뱃속에서부터 동생들을 받치고 있던 애다. 내가 돌 될 때까지 잘 챙겨주지도 못했는데 칭얼거리지도 않고 잘 버텨줬다”라면서 “그게 미안해서라도 동생들에게 형이라고 부르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슈퍼맨’은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다룬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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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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