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혁이 끝까지 모자를 사수해 눈길을 끌었다.
김주혁은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 끝까지 모자를 사수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양팀으로 나뉘어 수산물 퀴즈를 풀었다. 각 팀의 한 명은 ‘황태’가 돼 문제를 틀릴 때마다 옷을 벗어야 했다.

황태에 당첨된 김주혁은 팀원들이 문제를 틀리자 귀마개를 포기, 또한 외투를 포기하는 등 끝까지 모자를 사수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김주혁은 “머리가 눌려서 모자는 벗을 수 없다”고 자존심을 세워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박 2일’은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6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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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