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이광수에 요원 이름 제안 “광불암”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1.25 18: 50

유재석이 임무를 완수하면 최불암과 이광수 이름을 합친 ‘광불암’을 이광수에게 부여하겠다고 제안했다.
유재석은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유임스 본드’로서 이광수를 후계자로 삼아 멤버들을 제거하는 임무를 맡았다. 그는 이광수와 이 임무를 성공하면 제 2대 유임스 본드의 자격을 이광수에게 줄 수 있다.
유재석은 “미션을 성공하면 광불암이라는 이름을 주겠다. 최불암 선생님 이름을 본 뜬 것이다. 한글 이름”이라고 말했다. 이광수가 외국 이름을 바라자 “왜 외국인만 말하냐. 최불암 선생님이 어때서 그러느냐”라고 능청을 떨었다.

한편 이날 ‘런닝맨’은 유재석이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유임스 본드’ 특집이 1년 만에 기획돼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멤버들 몰래 후계자에게 인수인계를 해야 하는 임무를 맡았다. 특집의 이름은 ‘유임스 본드: 후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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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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