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강예원, 이다희가 여군 부사관 특별전형에서 불합격했다.
세 사람은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신체검사, 면접, 체력검사를 거친 끝에 결국 합격하지 못했다.
소대장은 냉정했다. 그는 세 사람이 불합격한 이유를 나열한 뒤, "불합격했기 때문에 집으로 귀가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이들은 자리를 뜨지 못했다. 결국 조교의 부름으로 자신의 짐을 찾으러 갔는데, "고생했다"는 소대장의 말에 강예원은 "원래 이러는 거냐"며 의아해했고, 세 사람 모두 어찌할 바를 몰라했다
결국 세 사람은 분대장을 찾아가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애원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일밤-진짜 사나이'는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이지애, 안영미, 윤보미, 엠버 등의 멤버들이 여군에 입대하는 모습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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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