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강예원, 입소 3시간만에 눈물바다 "창피해"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1.25 19: 25

배우 강예원이 논산 훈련소 입소 3시간만에 눈물을 터뜨렸다.
강예원은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김지영, 이다희와 함께 여군부사관 특별전형에서 불합격을 받았다. 이후 그는 분대장에게 진심을 전해 결국 복귀할 수 있었다.
내무반으로 들어온 강예원은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그는 "우리 뭘 잘못했지"라고 물으며 닭똥같은 눈물을 흘렸다.

이후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이렇게 된 것에 대해 제 자신이 그냥 싫었다. 창피함 뿐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지영은 그를 위로하며 "잘못하지 않았다. 그냥 시험을 못 본 것"이라고 말했고, 다른 전우들도 그를 따뜻하게 안아줬다.  
한편, 이날 방송된 '일밤-진짜 사나이'는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이지애, 안영미, 윤보미, 엠버 등의 멤버들이 여군에 입대하는 모습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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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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