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엠버, 결국 눈물.."모르는 단어 100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1.25 19: 46

'진짜 사나이' 엠버가 언어 고충을 토로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의 '여군특집2'에서는 엠버가 어려운 군대 용어 때문에 눈물을 터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엠버는 뛰어난 체력으로 부사관 후보생 자격을 얻었다. 하지만 언어에 대한 고충 때문에 결국 울음을 터트렸다. 엠버는 신체검사 당시부터 어려운 용어 사용으로 이해하지 못하기도 했다. 이후 생활관에 입소, 식사를 마친 후 갑작스럽게 눈물을 보여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멤버들은 우는 엠버를 달래면서 모르는 게 있으면 물어봐도 된다고 했지만, 엠버는 그러면 다른 멤버들이 혼날까 걱정하는 모습이었다. 결국 엠버는 소대장에게 "모르는 단어 100개를 들었다"라며 사실을 털어놨지만, 소대장은 칼 같은 모습으로 엠버의 울음을 멈추게 했다.
'진짜 사나이'는 연예인들이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여군특집2'에는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이지애 안영미 윤보미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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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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