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열이 남다른 외모 자신감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는 김기열, 양선일, 장기영, 홍훤, 이상훈, 김희원, 정해철 등이 출연해 코너 ‘핵존심’을 선보였다.
이날 김기열은 “제가 나가면 자꾸 실시간 검색어 1위하니까 못 나가겠다”고 너스레, 관리하는 남자 이상훈의 모습에 “저는 관리를 하나도 안 해요. 35살인데 이 정도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기열은 “관리하면 끝나지. 개그맨 못할 정도야”라며 “저는 여자들에게 선물도 하지 않는다. 내 자체가 선물이기 때문이다”고 말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개그콘서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