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하석진-한지혜, 오글달콤 뽀뽀..'입술에 취해'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1.25 22: 36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의 하석진, 한지혜가 오글거리지만 달콤한 뽀뽀를 나눴다.
25일 오후 방송된 '전설의 마녀'에서는 우울한 남우석(하석진 분)을 위로하는 문수인(한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석은 어머니에 대한 기억으로 우울한 기색을 감추지못했다. 빵집의 현관 종소리에 어릴적 기억을 떠올리려 했으나 이조차도 완전치 않은 그였다.

술을 마시고 수인을 찾은 우석은 이러한 고민을 털어놨다. 그리고 "술에도 취하지 않는다"며 씁쓸히 웃었다.
그러자 수인은 "술에 취하고 싶냐. 특별히 이 술을 주겠다"며 우석에게 다가갔다. 그가 말한 술이란 자신의 입술을 말한 것.
당황했지만 기뻤던 우석은 잠시 웃은 뒤 "'좋아서 웃는다"며 수인을 꼭 안았다. 이어 "태어나서 이렇게 달콤하고 도수 센 술은 처음이다.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것"이라며 사랑을 속삭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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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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