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속사정쌀롱’ 시청률 3.5%↑, 머리 검은색으로 염색하겠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5.01.25 23: 11

강남이 ‘속사정쌀롱’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25일 방송된 JTBC '속사정 쌀롱' 13회에는 장수원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인생에 있어 놓치면 안 되는 중요한 타이밍'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본격적인 대화에 앞서 윤종신은 “드디어 시청자분들이 우리 프로그램을 봐주기 시작했다. 시청 구걸부터 시작해서 마침내 응답이 왔다”면서 시청률 공약을 제안했다.

윤종신은 “시청률 4%가 넘으면 털실 수영복 입고 인증샷 촬영하기를 하라”는 장동민의 제안에 “요즘 내 오름세를 봐서는 5%도 갈 거 같다”고 여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강남은 “시청률 3.5%가 넘으면 녹화 중에 직접 눈썹을 밀겠다”고 했지만, 윤종신은 “주변에서 강남이 머리를 검은색으로 염색하면 인기가 배로 오를 거라는 말을 많이 한다”면서 검은색으로 염색하기 공약을 제안했다. 이에 강남 또한 그렇겠다고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이현이는 어우동 복장을, 진중권은 윗옷 벗고 셀카를 찍는 허지웅 패러디를, 허지웅은 이현이의 제안에 따라 여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윤종신, 진중권, 허지웅, 장동민, 강남, 이현이가 진행하는 '속사정쌀롱'은 우리 주변의 일상 속에서 발견되는 인간의 다양한 심리를 간단한 심리 실험을 통해 확인하는 인간 심리 토크쇼다.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
'속사정쌀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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