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피크 리옹이 메스를 제압하고 7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굳건히 했다.
리옹은 25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서 열린 2014-2015 프랑스 리그1 22라운드 메스와 홈경기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최근 7연승을 달린 리옹은 15승 3무 4패(승점 48)가 돼 2위 마르세유(승점 44)와 차이를 더욱 벌리고 선두 자리를 탄탄히 했다. 5승 5무 12패(승점 20)의 메스는 최하위가 됐다.
리옹은 손쉽게 우위를 점했다. 전반 29분 메스의 수비수 귀도 밀란이 문전에서의 파울로 레드 카드를 받아 퇴장을 당했고, 페널티킥까지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성공시키면서 리드를 차지했다.

수적 우세와 함께 여유가 생긴 리옹은 여유있는 경기를 펼쳤다. 70%를 넘는 점유율 때문에 위험한 장면도 나오지 않았다.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하던 리옹은 후반 38분 요앙 구르퀴프의 도움을 받은 코렌틴 토리소가 추가골을 넣으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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