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시청률 소폭 하락 속 日 예능 전체 2위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1.26 07: 37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중 전체 2를 차지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전국기준 15.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일 방송분(15.7%)보다 0.3%포인트 소폭 하락한 수치지만,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중 전체 2위를 차지한 성적이다.
'개그콘서트'에서는 '10년 후', '도찐개찐', '은밀하게 연애하게', '렛잇비', '가장자리', '닭치', '유민상 장가보내기 프로젝트', '시청자 의견', '속상해', '크레이지 러브', '명인본색', '핵존심', '젊은이의 양지', '사둥이는 아빠 딸', '이 개그맨들이 사는 세상', '왕입니다요', '부엉이', '알포인트','서툰 사람들' 등의 코너가 방송된다.

특히 이날 '도찐개찐'은 아동 폭력 사고, 여성 성 범죄, 직장인 연말 정산 불만 등이 일어날 때마다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 회의를 하겠다”고 대응하는 정부의 태도에 “국민들이 화내기 전에 잘 대처하면 될 거 아니냐”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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