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의 새 코너 ‘애니멀즈’가 시청률 4%대로 저조한 출발을 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첫 방송된 ‘애니멀즈’는 전국 기준 4.7%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19.7%),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14.1%)에 밀려 예능 최하위에 머물렀다. 코너별 시청률은 광고가 제외된 기록이다.
앞서 지난 18일 종영한 ‘아빠 어디가’가 4.9%를 기록한 가운데 ‘애니멀즈’는 전작에 비해 소폭 하락한 시청률을 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스타와 동물들의 교감을 다룬 구성.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막강하게 버티고 있는 가운데 ‘애니멀즈’가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날 광고 포함 시청률에서 ‘해피선데이’가 17.2%로 1위를 했다. ‘일요일이 좋다’는 12%로 2위를 차지했으며 개편한 ‘일밤’은 10.9%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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