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역시나 강했다. 새 예능 ‘애니멀즈’ 출범에도 시청률이 오르며 막강한 콘텐츠 경쟁력을 자랑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전국 기준 19.7%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14.1%), MBC ‘일밤-애니멀즈’(4.7%)를 제치고 1위를 수성했다. 코너별 시청률은 광고 제외 기록이다.
앞서 지난 19일 방송에서 19.1%를 보였던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안방극장이 좋아하는 동물을 내세운 ‘애니멀즈’ 첫 방송에도 시청률이 상승했다. 현재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추성훈, 이휘재, 송종국, 엄태웅 가족이 출연 중. 아이들과 아빠들이 큰 인기를 누리며 주말 예능 최강자로 군림 중이다.

한편 이날 광고 포함 시청률에서 ‘해피선데이’가 17.2%로 1위를 했다. ‘일요일이 좋다’는 12%로 2위를 차지했으며 개편한 ‘일밤’은 10.9%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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