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희, '유감남' 합류..노민우-양진성 숨은 조력자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1.26 09: 05

배우 김동희가 MBC 드라마넷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이하 '유감남')에 '장평'역으로 합류한다.
24일 김동희의 소속사 뿌리 엔터데인먼트 관계자는 "김동희가 '나의 유감스런 남자친구'에서 '홍장평'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극중 홍장평은 사내에선 왕따사원이지만 노민우(극중 윤태운 분)와 양진성(유지나 분) 사이의 숨은 조력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김동희는 영화 '남자사용설명서'로 데뷔, 드라마 '감격시대',영화 '기술자들'을 거쳐 현재 '전설의 마녀'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유감남'은 성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여자와 그의 눈에는 유감스러우리만큼 순수하게 비치는 한 남자의 로맨스, 출생의 비밀에 대한 좌충우돌 이야기로, 케이블 채널 SBS 플러스 '풀하우스 테이크2'를 연출한 남기훈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영화 '레드 카펫' 시나리오를 쓴 이재윤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극중 김동희는 왕따사원인, 공모전출신 아트디렉터 홍장평 역을 열연할 예정이다.
'유감남'은  첫 촬영에 돌입했으며 올 4월 방송 예정이다. 이후 일본, 중국, 미주, 유럽 등에서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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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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