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양상국 “천이슬과 편하게 지내기로 했다” 고백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1.26 12: 50

개그맨 양상국이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전 여친을 언급하여 강호동의 안타까움을 샀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8번째 종목 ‘족구 편’이 전파를 탄다. 족구 편에는 기존의 강호동, 정형돈, 양상국을 포함하여 새로운 멤버 안정환, 홍경민, 이규한, 샘 오취리, 바로가 투입되어 남녀 노소 누구나 즐기는 생활체육 족구로 동호인들과 한판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그 가운데 예체능의 축구와 테니스에 이어 ‘족구 팀’에 합류한 양상국이 전 여친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양상국은 ‘예체능’ 테니스편이 진행 중일 때 결별을 공식 선언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먼저 양상국은 족구 편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밝히며 “외로울 뻔 했다. ‘예체능’ 팀에게 절하고 싶다”고 전한 후 “올 봄은 따뜻하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강호동이 “타 프로그램에서 전 여친을 만나는데 표정이 심상치 않았다”고 안타까워하자 양상국은 “사실 헤어지고 나서 통화를 했는데 편하게 할리우드처럼 지내자고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강호동과 정형돈이 “할리우드처럼 지내는 건 어떻게 지내는 거냐?”며 농담을 건네자 양상국은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오는 2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kangsj@osen.co.kr
K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