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니어(Pioneer)팀이 최강 소대에 등극했다.
MMO 전략 게임 전문 개발 및 퍼블리셔인 워게이밍은 전차 전투 MMO 게임 ‘월드 오브 탱크’의 제4회 3대 3 주말 소대 리그 결승전에서 파이어니어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3대 3 주말 소대 리그는 ‘월드 오브 탱크’ 정규 리그인 WGL APAC과 달리 최고 단계인 10단계 전차로 구성된 3명의 소대로 대결을 펼치게 되며 결승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온라인으로 진행돼 팀 조직 및 대회 참여에 한층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3주간 진행된 풀리그를 거쳐 1위에 오른 파이어니어 팀과 2위 나이스(NICE)팀이 맞붙어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Pioneer팀이 탄탄한 팀워크과 조직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3승 1패로 역전 우승했다.
1위 파이어니어 팀에 제이씨현시스템의 기가바이트 GA-H81M-Gaming3 메인보드와 토그 쿠션, 5000골드가 부상으로 주어졌고, 2위 NICE팀에 Razer 데스에더(Deathadder) 마우스와 3500골드가 각 팀원들에게 지급됐다.
전혜진 워게이밍코리아 e스포츠 매니저는 “3대 3 주말 소대 리그는 참여했던 선수들이 소대 리그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정규 리그인 WGL APAC으로 진출하는 경우도 있어 ‘월드 오브 탱크’ 선수층 확대에 자연스럽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하며 “오는 2월 7일부터 제 5회 리그가 시작될 예정이니 전차장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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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이밍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