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가로수길에 '더 하우스 오브 스웨덴' 브랜드 카페 오픈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01.26 15: 29

볼보자동차가 스칸디나비안 감성과 함께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 트렌드의 중심 가로수길에서 젊은 층을 비롯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과 소통을 나눌 계획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22일 볼보 브랜드와 북유럽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카페&라운지 '더 하우스 오브 스웨덴(The House of Sweden)'을 서울 신사동 가로수 길에 오픈하고 젊은 층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나선다. 
'더 하우스 오브 스웨덴'은 1927년 스웨덴에서 시작된 볼보 자동차의 브랜드 스토리와 헤리티지를 전달하기 위한 팝업 스토어로,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S60'과 1월 출시한 컴팩트 SUV 크로스컨트리(Cross Country) 전시는 물론 스웨덴의 커피 문화인 피카(FIKA)를 비롯 요리, 패션, 음악, 인테리어 등 북유럽 문화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 공간이다.

젊은 층의 핫 플레이스인 신사동 가로수길 중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볼보자동차 외에도 하이엔드 카메라 '핫셀블라드(Hasselblad)' 프리미엄 아웃도어 '하그로프스(Haglofs)', 세계적인 보드카 '앱솔루트(Absolut)'와 스웨디시 레스토랑 '헴라갓(Hemlagat)' 등 스웨덴 브랜드들도 함께 참여한다. 브랜드 스토어 내 카페는 스웨디시 커피 전문점 피카(Fika)가 상시 운영한다.
전체적인 외관은 북유럽의 별장을 옮겨놓은 듯 하다. 볼보자동차 전시장과 동일한 컨셉트의 메인 게이트를 지나면, 달라호스와 자작나무로 꾸며진 스웨디시 로드(Swedish Road)와 연결된다. 마당에 전시된 파워블루 컬러의 스포츠 세단 'S60'을 지나면 '더 하우스 오브 스웨덴' 건물을 만나게 된다.
건물 내부 1층에는 새로 출시한 컴팩트 SUV, '크로스컨트리'가 전시돼 있고 스웨디시 원두 커피와 디저트 등을 주문할 수 있는 카페가 마련됐다. 2층은 볼보의 헤리티지 룸과 북유럽 가구로 꾸며진 휴식 공간이 있고, 지하층에는 스웨덴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쇼케이스와 함께 라운지로 구성돼 있다.
 
다양한 정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매일 오후 3시에 시작되는 스웨디시 피카 타임에는 원두 커피와 디저트 세트를, 주말 저녁의 보드카 타임에는 보드카를 선착순 한정으로 무료 제공한다.
또, 볼보자동차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하면 매월 2회씩 진행되는 퀴진 데이에 스웨디쉬 쉐프의 가정식 브런치를 경험할 수 있으며 발렌타인 데이에는 스웨디시 뮤직 파티도 즐길 수 있다. 문화 세션을 신청하면 북유럽 인테리어, 사진 촬영 기법, 보드카 칵테일 등의 주제에 대해 전문 강사와 함께 배워볼 수도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방문객 이벤트에 응모하면 북유럽 4개국 패키지 여행권과 볼보 크로스컨트리 시승권 및 주유상품권 100만 원, 핫셀블라드 스텔라II 카메라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볼보 브랜드 카페&라운지는 1927년부터 9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스웨덴의 대표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강화하고,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고객층에게 북유럽의 문화와 함께 보다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볼보 자동차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볼보 자동차의 브랜드 카페&라운지 '더 하우스 오브 스웨덴'은 22일부터 4월 21일까지 총 3개월 동안 운영하며 누구나 방문 및 관람할 수 있다.
fj@osen.co.kr 
볼보자동차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