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불멸의 기록은?’ 점프볼, 2월호 발행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1.26 15: 30

농구전문지 월간 점프볼 2015년 2월호가 오는 27일 발행된다.
160페이지로 증면된 이번 호 메인이슈는 ‘프로농구를 빛낸 불멸의 기록들’이다. 사실 농구는 기록만으로 가치를 온전히 평가할 수 있는 종목이 아니다. 하지만 한국은 그간 ‘오랜 세월 뛰면 쌓을 수 있는 것’, ‘출전시간만 보장 받으면…’이라며 그 가치를 지나치게 인정하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그 자체만으로 대단한 업적인데도 말이다.
이에 점프볼은 20페이지에 걸쳐 기록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다뤘다. KBL, WKBL은 물론 NBA에서도 손꼽히는 신기록을 소개했고, 다신 일어나지 않아야 할 최악의 기록도 소개했다. 또한 ‘기록의 사나이’ 주희정이 걸어온 길, 선수들이 꼽은 최고의 기록도 볼 수 있다.

더불어 여자프로농구 현장을 찾아 기록이 집계되는 과정과 숨겨진 이야기를 다뤘고, 한국와 유럽 등 각기 다른 박스스코어도 비교분석했다. 또 마니아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판타지 스포츠의 고수가 되는 노하우도 볼 수 있다.
커버스토리로는 KBL, WKBL의 떠오르는 신예 허웅(동부), 신지현(하나외환)을 다뤘다. 허웅은 ‘허재의 아들’, 신지현은 ‘얼짱’ 등 농구 외적인 면에서 먼저 주목을 받았던 선수들이다. 선수가 기량 외적인 이유로 주목받는 건 썩 유쾌하지 않은 일일 터. 때로는 원치 않은 악의적인 여론과도 싸워야한다.
하지만 허웅과 신지현은 그 어려움을 넘어 프로무대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만난 이들은 코트 위에서 보여준 저돌적인 모습 외에 또 다른 매력도 발산했다. 또한 전문가들이 보는 허웅, 가족들이 말하는 신지현과 관련된 숨겨진 이야기도 재밌게 실었다.
이번 달 역시 다채로운 인터뷰, 기획기사를 볼 수 있다. 박승리(SK)는 동경하는 NBA 스타를 추천했고, 조상현 오리온스 코치는 자신의 인생경기를 소개했다. 또한 김승원(kt), 이은혜(우리은행), 엄노을 kt 치어리더의 인터뷰도 진행했다. 이재도(kt)는 24가지 테마로 인터뷰했고, 이니셜 인터뷰를 통해서는 신인 정효근(전자랜드)을 만났다. 더불어 샤데 휴스턴(우리은행)의 팔색조 매력도 볼 수 있다.
또한 KBL 및 WKBL 올스타전을 화보로 돌아봤고, 이종현(고려대)의 미국연수 체험기도 실었다. 연재물인 퓨처스리그 팀 소개를 통해서는 춘천 우리은행의 미래들을 만났고, 춘천호반체육관 소개도 실었다. 더불어 남녀고교농구 판세 분석, 유망주 인터뷰(정진욱-상명대, 진승일-대전고), 팀 탐방(동주여고) 등 아마농구 기사도 풍성하게 실었다.
특히 이번 호에서는 전문가 칼럼도 증면, 보다 다양하고 깊이 있는 칼럼도 볼 수 있다. 최연길 칼럼니스트는 확대된 비디오 판독 제도, 레드 아워백을 연재물로 다뤘다. 정지욱의 용병닷컴에서는 1990년대 최고 외국선수 투표 결과와 숨은 에피소드를 볼 수 있다.
이밖에 류동혁 스포츠조선 기자는 ‘백보드 자유투, 왜 위험한가?’라며 주제를 다뤘다. 연재물 박진호의 필터리스에서는 프로로 돌아온 백지은(하나외환), 박언주(우리은행)의 절실함을 볼 수 있다. 또한 점프볼과 제휴를 맺은 아시아농구전문사이트 닉 베다드 기자는 ‘서울 SK의 최종 목표 : 챔피언십’이라는 칼럼을 기고했다.
또한 부록으로 허웅과 박혜진(우리은행)의 브로마이드, 남자프로농구 티켓 무료교환권이 실렸다. 그 외에도 잡지 내 기사를 통해 농구도서, 농구의류, 농구용품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점프볼은 전국대형서점과 온라인쇼핑몰(jumpmall.co.kr)에서 구매 가능하다. 값. 6,000 원. 문의전화는 02)511-5799.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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