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3'에서 이수의 녹화 분량이 편집된다.
MBC 관계자는 26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논의 끝에 이수의 녹화 분량을 모두 들어내고 6팀 체제로 방송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수 하차 이후 후임 멤버를 섭외할 지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 논의해봐야 할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수는 출연이 알려진 직후부터 과거 성매매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사실에 대한 논란으로 인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결국 MBC는 첫 녹화 다음날인 지난 22일 갑작스레 그의 하차를 결정, "시청자 여러분의 의견을 존중해 가수 이수 씨를 출연시키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
이수의 하차와 녹화 분량 편집으로 '나는 가수다3'는 오는 30일 첫 방송에서 양파, 소찬휘, 박정현, 하동균, 씨스타 효린, 스윗소로우의 무대만을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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