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 전 보좌관 아들, 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로 '파장일 듯'

정의화 국회의장

[OSEN=이슈팀] 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가 정의화 국회의장 전 보좌관 A씨의 아들로 알려졌다.

26일 노컷뉴스 YTN 등은 지난 25일 오전 청와대 민원실 ARS에 “청와대를 폭파하겠다”는 메시지를 남긴 용의자가 정의화 국회의장 보좌관 A씨의 아들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청와대 폭파 협박을 벌인 보좌관 A씨 아들은 현재 프랑스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자신의 아들이 폭파 협박 용의자로 떠오르자 바로 사직서를 내고 프랑스로 출국해 아들이 경찰 조사를 받을 것을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씨 아들은 지난 17일에도 SNS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과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사저에 대한 폭파 협박을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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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