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김아중, 목선을 가린 터틀넥 여러번 입은 이유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1.26 17: 35

목 선을 가린 ‘펀치’ 김아중의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월화극 1위에 빛나는 SBS ‘펀치’에서 인간적이고 따뜻함을 가진 검사 신하경 역으로 분한 김아중은 치열한 갈등이 속에서 뚝심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든든하게 하고 있다. 연기는 물론 ‘김아중이 뭘 입고 나오나’ 궁금해하는 여성 시청자들이 있어 김아중의 패션 역시 연일 화제다.
 

지난 주에는 목 선을 가리는 터틀넥 티셔츠로 눈길을 모았는데 재미있는 것은 일명 폴라티를 무려 3종류나 연속으로 입었다. 검정, 회색, 하얀 색 등 무채색 계열의 폴라티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 기본 아이템이다. 이 한가지 스타일을 가지고 돌려 입는 신하경의 모습에서 현실성이 느껴졌다는 평이다. 일부 시청자들은 ‘신하경 목 폴라티 성애자야?’라고 농담을 남길 정도로 친근감을 표했다.
기본 아이템이지만 김아중의 하늘하늘한 몸매와 카리스마 있는 분위기가 만나 새로운 매력을 자아내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터틀넥셔츠는 김아중이 캐릭터를 위해 저렴하고 실속 있는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입었으면 좋겠다고 직접 제안한 것이다. 단정한 느낌이 들어 시청자들도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김아중의 프로정신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김아중은 ‘펀치’를 통해 전문직 연기의 적역임을 증명했고 긴장감넘치는 극의 중심을 잡고 있다.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명품배우들의 열연으로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는 ‘펀치’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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