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 “남친 있냐는 아버지 기습질문, 아쉽지만 없어요”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1.26 19: 44

가수 채연이 남자친구가 없다고 밝혔다.
채연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 도대체 남자친구가 있는 거냐, 없는 거냐. 침대에 뒹굴뒹굴 누워있는 나에게 내민 아빠의 쪽지. 기습질문. 요즘 중국어 공부하시는 건 알았지만 뜬금없는 말에 당황. 아쉽지만 없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만들어 줘. 아빠 만들어 줘’ 떼쓰는 나를 무시하시고 나가시는 아빠의 뒷모습. 그랬었다는 슬픈 이야기”라며 “혼자서도 열심히 공부중인 아빠 파이팅. 중국 남친도 가능하단 얘긴가. 귀여운 우리아빠. 멋쟁이”라는 글과 자신의 아버지가 중국어로 쓴 쪽지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버지 귀여우시다”, “채연이 결혼하길 바라는 듯”, “채연, 아버지 사이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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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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