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이보희가 박하나의 독설에 속으로 분노를 삭였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최준배) 73회에는 친모 서은하(이보희 분)에게 사진을 돌려주며 독설하는 백야(박하나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야는 서은하에게 “저한테 이제 필요 없어서요. 쓰레기통에 버리려다 가져왔어요”라며 서은하의 과거 사진을 건넸다.
백야는 “내막도 모르고 머리맡에 사진 두고 기도도 반 그리움 반. 맨날 이야기하고 그랬는데 어이없다”면서 “이 집에서 어머니랑 살 생각하니 설렌다. 어머니는 어떻느냐”고 말해 서은하를 경악케 했다.
특히 백야는 올해부터 돌아가신 시어머니의 제사 모시겠다고 말해 서은하를 기함케 했다. 결국 서은하는 “이 집안에 분란 일으키러 들어오는 거야?”라고 따지며 백야와 기싸움을 벌였다.
'압구정백야'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