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오연서 vs 이하늬, 여인들의 묘한 신경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1.26 22: 14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오연서와 이하늬가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2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3회분에서는 신율(오연서 분)과 황보여원(이하늬 분)이 신경전을 벌이는 내용이 그려졌다.
황보여원은 장에서 신율을 우연히 보고는 자신의 방으로 불렀다. 황보여원은 신율에게 "사람을 원한다"고 말했다. 신율은 "사람은 팔지 않는다"고 못박았다.

신율은 "사람을 원한다는 건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난다는 거니 청해상단의 문은 언제든지 열려있다"고 말하자 황보여원은 의심을 가득 담은 눈으로 "참으로 닮았는데 참으로 다르구나"라고 말했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저주 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던 불운한 황자 왕소가 우연히 다른 나라의 빛이 될 운명 때문에 죽음을 마주해야 했던 발해의 공주 신율을 만나, ‘하룻밤 결혼’이라는 인연을 맺게 된 이후 벌어지는 두 사람의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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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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