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형주가 영화 ‘쎄시봉’을 관람한 소감을 밝혔다.
윤형주는 26일 오후 서울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열린 ‘쎄시봉’ 토크콘서트에서 “중장년층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젊은 날을 영상으로 표현된다는 것은 정말 내가 복이 많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라면서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을 다시 만나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은데 좋은 선물을 만나게 된 것 같아 만들어주신 분들과 연기해주신 후배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왔다. 감동이다”라고 전했다.
강하늘은 극 중 쎄시봉의 엄친아 윤형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쎄시봉’은 그 때 그 시절 젊음의 거리 무교동을 주름잡았던 쎄시봉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2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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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